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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19. (목)

삼면경

국세청, 부이사관 승진 당분간 없다… '설왕설래'

세정가, 이름만 들어도 다 아는 2~3명 국장급 알아서 용퇴 해야

◆…국세청이 4~5급 승진인사와 관련해 지난 14일 본, 지방청을 대상으로 다면평가를 실시한 반면, 3급 부이사관 승진대상자에 대한 다면평가는 실시하지 않자 이를 두고 세정가 관계자들 사이에서 설왕설래가 한창.

 

그러나 현재 부이사관 승진 TO는 4석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이에 따른 인사를 단행할 수가 없지 않겠느냐는 시각이 지배적인 상황.

 

이와 관련 세정가의 한 관계자는 “우선 승진TO가 최소 7~8석은 돼야 출신지역별, 임용구분별에 의한 인사를 단행할 수 있지 않겠느냐”고 말하기도.

 

세정가의 또 다른 관계자는 “국세청의 부이사관 승진인사는 여러 가지 측면에서 중요하고 특히 인사권자 입장에서도 의미 있는 인사 중의 한 부분이기 때문에 현재의 4석 정도의 TO로는 인사를 단행하기가 어려울 것으로 안다”면서 최소 2~3명의 명퇴자가 나와 줘야 한다는 점을 적극 주장.

 

한편 이 관계자는 “현재 세정가에 폭 넓게 알려진 지방청장을 포함한 고공단 국장급 관계자 중 2~3명은 후진을 위해 용퇴를 결심해 줘야 할 것 아니냐”는 시각이 지배적이라면서 이들의 판단을 주시하고 있는듯한 표정.

 

반면 전군표 청장이 얼마전 "인재를 아껴야 한다"고 말한 것과 이번 명퇴가 어떤 함수관계가 있을지 없을지에 대해서도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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