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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19. (목)

삼면경

이용섭 건교장관 “국세청은 부글부글 끓고 있다”

건교부 ‘국세청업무는 주사업무’ 폄훼발언 사실무근 해명

 

이용섭 건교부 장관이 국세청 업무는 주사업무라고 폄훼 했다는 일부 언론보도에 대해 건교부는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건교부는 2일 해명자료를 통해 이용섭 건교부 장관은 지난 7월 19일 출입기자들과 가진 오찬에서 그간 거쳐 온 여러 기관의 특성을 묻는 기자 질문에 대해, “국세청의 경우 예전에 주사행정”이라는 말이 있었으며 이는 집행기관의 특성상 일선에 근무하는 직원들의 업무가 매우 중요한데서 비롯된 것이라고 말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 장관은 “지금도 국세청장은 일선 직원들이 세법에 따라 소신껏 일할 수 있도록 외압이나 청탁 등을 막아주는 역할도 매우 중요하다”고 답변했지만, 일부 언론에서 “국세청 업무는 예전부터 주사업무로 불렸다”라고 기사화해 “국세청을 폄훼하는 듯한 발언을 한 사실이 알려지자 국세청은 부글부글 끓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건교부는 이 장관은 국세청장을 지냈던 것을 큰 보람으로 여기고 있으며 그동안 국세청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국가재정수요를 원활히 뒷받침하고 있을 뿐 아니라 부동산투기 단속 등 경제질서를 지키는 자랑스러운 국민경제의 파수꾼으로서도 소임을 다하고 있다는 것이 이 장관의 지론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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