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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19. (목)

삼면경

지방회독립은 먼저 공청회 거쳐 전체 회원 '컨센서스'이뤄야

세무사회, 지방회 독립 T/F 팀 1차 회의 개최 공식 논의 2차 일정은 미정

 

◇ … 세무사회가 지방회 독립을 논의하기 위한 T/F팀을 구성한 이후 지난 26일 1차 회의를 개최한 것으로 전해져, 조용근 회장이 선거공약으로 제시한 ‘지방회 독립’의 공식논의가 시작돼 관심사.

 

지방회 독립 T/F 팀은 본회 부회장 및 상임이사, 각 지방회 수석부회장 등 20여명으로 구성됐으며, 향후 지방회 독립을 결정지을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되며 아울러 본회와 지방회간 의결조율 창구로 활용될 계획

 

상견례 자리를 겸해 실시된 이날 회의에서는  지방회 독립의 절차에 대해 의견교환이 이뤄졌으며 무엇보다 회원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 지방회 독립을 추진해야 한다는데 의견이 모아져.

 

아울러 지방회 독립논의를 본·지방회의 임원진 선에서 확정지을 것이 아니라, 각 지방회 별 공청회를 실시함으로써 회원들에게 지방회 독립의 장·단점 및 독립 필요성을 강조해 전체 회원의 합의를 이끌어 내는 방안을 논의.

 

결국 이번 회의가 지방회 독립을 위한 공식적인 논의가 시작됐다는 점에 의의를 둘 수 있지만, 일부 지방회 신임 회장단의 경우 지방회 독립에 대한 인식을 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2차 회의 일정도 잡지 못한 채 회의가 종료돼 지방회 독립 문제를 논의하는 구체적 추진 일정은 아직 오리무중인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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