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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19. (목)

삼면경

전군표 청장 春川署순시 연기는 '평창유치' 실패때문?

 10일로 예정됐던 전군표 국세청장의 춘천세무서 순시가 무기연기 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그동안 나름대로 정성들여 업무보고를 준비 해 왔던 춘천서 직원들은 물론 지역 경제인들도 상당히 실망스러워 하고 있다는 전문.

 

더군다나 방문을 무기연기한 이유가 불명확한 때문인지 이런저런 말이 나오고 있는데, 일부에서는 동계올림픽 평창유치 실패가 원인이 아니냐는 말이 불거져 나와 관심.

 

춘천세무서 한 직원은 "동계올림픽 평창유치실패가 확정된 이후 춘천시 분위기는 패닉현상에 가까울 정도"라면서 "강원도가 고향인 전군표 청장님의 심정도 충분히 이해가 간다"면서 방문연기를 아예 '유치실패'로 단정 해버리기도.

 

그런가하면 일부에서는 방문연기 이유를 '유치실패'로 연결시키는 것은 전 청장을 잘 모르는 소리라고 일축.

 

 '유치실패'로 시민들이 허탈해 하는것을 오히려 찾아가 위로해 주려하는 것이 전 청장 성품이라면서 '분명히 다른 그럴만한 이유가 있을 것'이라고 강변.

 

춘천상의 한 관계자는 "전군표 국세청장이 춘천세무서장을 했었기 때문에 오래전부터 그분과는 특별한 연대감 같은 것이 있다"면서 "10일은 춘천상의 창립기념일"이라고만 언급.

 

전군표 국세청장은 서기관승진 초임시절 춘천세무서장(39대)을 역임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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