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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19. (목)

삼면경

행시21회 서장 거취 이목 "1급지 서장했으면 됐지?"

 

6월말 국세청 4급 이상 고위직 관리자들에 대한 인사를 앞두고 지방세정가에서도 명퇴 또는 후임 인사에 대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특히 수도권 지역의 경우 50년생과 행시22회 출신 세무서장들이 대거 명예퇴임을 결심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지방에서는 행시21회가 서장으로 그대로 남아 있어서 시선이 쏠리고 있다는 후문.

 

이를 두고 지방세정가에서는 찬반양론으로 의견들이 갈라지고 있는데 한쪽으로는 행시출신으로 고공단 국장급(3급이상)으로 승진 못한 것도 서러운데 단지 행시기수만 빠르다고 해서 조기에 명퇴를 하도록 하는 것에 대해서는 조금 아쉽다는 동정론.반면 행시출신으로 일찍이 출세하여 10여년 이상을 관리직으로서 수도권 세무서장과 지방청 국장 그리고 광역시 세무서장 등을 지냈으면 되었지 또 무엇을 어떻게 더 바라겠는가 하는 의견도 도출.

 

아무튼 명퇴는 본인의 마음으로 결정이 되겠지만 조직의 활력을 불어넣고 후진을 위해서는 적당한 시기에 용퇴를 결심하는 것도 공직생활을 마무리하는데 있어서 아름다움으로 보이지 않겠느냐는 측면으로 비쳐지면서 속 시원한 말들은 삼가고 있는 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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