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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19. (목)

삼면경

國審院 직원들 출근전쟁 마감 "고품질 심판결정에 매진"

원거리 거주직원 대상 출근버스운행 '사기진작 효과 커'

국세심판원(원장·이희수)이 직원들의 복지개선을 위해 이달부터 출근시간에 한해 통근버스를 도입해 운영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통근버스노선은 오전 7시 30분 산본역을 출발해 평촌과 인덕원, 과천청사를 경유하는 등 약 1시간의 운행소요시간을 거쳐 오전 8시 30분경 현 양재동 청사에 도착.

 

심판원에 따르면 과천청사를 생활권으로 하는 직원들만 전체의 30%에 달하고, 이들은 원거리 출근에 따른 각종 교통체증 등으로 적잖이 시달려 온 것으로 전해졌다. 

 

심판원 행정실 관계자는 “이희수 원장 취임 후 심판원 직원들의 사기진작과 복리증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이 개진·도입됐다”며 “원거리 직원들의 출근부담을 줄이는 한편, 고품질의 심판결정을 지원하기 위해 이달부터 출근버스제를 도입해 운영중에 있다”고 확인.

 

한편 이번 출근버스 도입에 따른 내부직원들의 만족도 또한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나 심판원 간부들은 크게 고무된 분위기.

 

출근버스를 이용중인 심판원 조사관실 某 직원은 “교통체증에 따른 스트레스와 함께 매달 상당액의 교통료도 큰 부담으로 작용했으나 이번 통근버스 도입에 따라 고민을 시원스레 해결했다”며, “원거리에 거주중인 직원 모두가 이번 통근버스 운영을 무척 반기고 있다”고 귀띔.

 

심판원 관계자는 이번 통근버스 도입에 따른 직원들의 사기진작을 고품질의 심판결정과 납세자민원만족도를 제고하는데 고스란히 이어갈 계획이라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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