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4급 이상 고위공직자에 대한 인사시기를 앞두고 지방세정가에서도 이번 인사에 대하여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런 가운데 대구청의 경우 상반기 4급 이상 간부급 공직자로서는 명예퇴직자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국세청 인사이동에 따라 지방청에도 다소 변동이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가운데 과연 누가 언제 어떤 자리로 가게 될지를 놓고 예의 주시하고 있는 분위기.
따라서 하반기 신임서장으로는 대구청에서도 있을 것으로 보고 이 빈자리에는 또 누가 채울 것인지, 그리고 지방청 국장과 일선 세무서장 인사에 대해서도 현재 금년도 명예퇴임을 앞둔 박정현 납세지원국장과 대구시내 세무서장을 한 번도 하지 않은 조병기 세원관리국장이 일선 세무서장으로 자리를 옮기지 않겠느냐고 보는 시각도 조심스럽게 점쳐지고 있다.
또 이러한 여론과 함께 조현관 조사2국장도 이번 인사에서 수도권으로 진출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는 가운데, 만약 이럴 경우 대구청 조사2국장의 빈자리와 또 일부 일선 세무서장의 교체에 따른 빈자리에는 누가 차지할 것인가를 놓고 설왕설래가 무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