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편물 자동화센터 개소식에 참석한 전군표 국세청장이 ‘오늘은 국세청에 있어 역사적인 날’이라는 의미를 부여하며 자동화센터에 대한 기대감을 표명.
이날 10시 예정이었던 개소식보다 10여분 정도 앞서 자동화센터를 방문한 전 국세청장은 3층에 설치된 우편물 발송 기계들을 직접 작동해보는 한편 세금신고 안내문 출력봉투풀칠, 봉입작업 등 발송절차를 일일이 점검.
이어 2층 서대문서장실에서 실시된 브리핑 이후 전군표 청장은 “오늘은 국세청에 있어 역사적인 날”이라며 “지난 40여년간 직원들이 직접 손으로 해오던 작업을 자동화 시스템으로 전환함으로서 무엇보다 직원들이 고생을 덜게 됐다”고 평가.
특히 우편물 자동화센터가 운영됨으로써 ‘우편물 풀칠’ 등 단순 반복업무로 인한 직원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창조적인 업무개발에 전력할 것을 주문.
아울러 전군표 청장은 전산정보관리관의 외부전문가 개방에 대해 성공적인 케이스로 평가하며 선진화 초일류 세정에 앞장서는 계기를 마련한 만큼 전산직 직원은 프로 의식을 갖고 전문화 및 실력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당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