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23일 치러지는 제36회 일반조사요원 자격시험을 앞두고 지방청과 일선세무서에서 이에 대비한 집합교육이 한창.
이번 조사요원 자격시험은 국세청과 산하 세무관서 직원, 재경부(세제실, 국세심판원, 금융정보분석원) 소속 세무공무원, 국세공무원 채용후보자로서, 회계실무(부기)2급 이상 자격과 PC검정고시에 합격한 직원들이 응시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각 지방청과 일선세무서에서는 조사요원 자격시험의 합격률을 높이기 위해 집합교육 및 개별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서울청의 경우 지난 28일부터 6월8일까지, 6월11일부터 22일까지 두차례에 걸쳐 집합교육을 실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선세무서들도 시험대상자들을 선발해 특강 및 보충교육을 실시하는 등 합격자 배출을 늘리기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는 것.
특히 일반조사요원은 국세공무원으로서 당연히 취득해야 할 자격으로 여겨지고 있으며, 직원 승진이나 전보인사때도 자격 유무가 영향을 미치기도 해 직원들의 자격취득 열기가 뜨겁다.
일선의 한 직원은 "일반조사요원 자격은 국세청 소속 직원으로서 갖춰야 할 필수자격이다"며 "방과후 집중적으로 학습을 하고 있다"고 전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