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타 자격사의 세무대리업무 침해를 근절하기 위해 세무사회가 전국적인 조직을 결성, 상시 감시체제를 가동할 것으로 전해져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상황.
세무사회는 상임이사진 구성이후 각 부문별 위원장 선임작업이 마무리단계에 접어든 가운데 조용근 회장을 업무침해감시위원장으로 결정하고 특히 전국적으로 200여명의 감시위원을 위촉한다는 계획.
이들 감시위원은 전국 각지에서 점 조직형태로 운영되며 업무침해 행위를 감시하고 신속한 보고체계와 대응책을 마련함으로서 업무침해감시위원회를 명실상부한 전국 조직으로 운영한다는 방침.
세무사회 某 임원은 “200명의 감시위원 위촉이 완료되면 발대식을 통해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하게 된다”며 “업무침해감시위원회의 활성화를 통해 세무대리업이 침해받는 일을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라고 밝혀.
한편 세무사회는 각 위원장 임명과정에서 무엇보다 회원의 권익보호를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모습으로 某 위원장으로 내정된 회원의 경우 여든을 훨씬 넘은 나이지만, 회원을 위해 봉사하고 싶다는 입장을 전해와 이를 수용했다고 전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