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희 마산세무서장은 창신대학 세무회계학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세금에 대한 오해와 진실’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지난 26일 창신대학 특강에서 심 서장은 국세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따뜻한 세정’의 추진 배경에 대해 설명하고 지난 40년간 국세행정의 모든 분야에서 지속적인 개혁을 추진해 대외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는 등 가시적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심 마산서장은 이날 특강에서 △프롤로그 △다양한 세금, 어떤 것이 있을까요 △부가가치세 소비자가 부담하는 세금 △현금영수증 생활화 등에 대해 프리젠테이션을 이용 상세하게 설명하고 특히 최근 사회적 관심사인 종합부동산세에 대해 일반인들이 잘못 이해하고 있는 부분에 대하여서도 자세하게 설명함으로서 이해의 폭을 넓혔다.
심 서장은 “세금은 우리가 사회공동체 일원으로 평생 부담해야 할 회비와 같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필요한 에너지이고, 세계 10위권 경제대국의 위상에 걸맞게 납세자로서 자긍심과 성숙한 책임감을 동시에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성실납세에 항상 감사하고 ‘국민이 공감하는 따뜻한 세정’ 운영을 통해 성실납세 지원, 공평한 세부담, 조세정의 구현 등 우리 사회에 따뜻함을 불어 넣을 수 있는 새로운 가치를 추구하자”고 말했다.
이와 함께 “국민의 신뢰와 공감을 확보하고 ‘보다 더 공정하고 탈세에는 더욱 엄정한’ 국세청이 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고 역설했다.
심 서장은 현금영수증 활성화와 홈택스(Hometax)의 경제적 효과 등의 내용을 설명하고 앞으로 세금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국세청에 대한 많은 사랑과 격려를 부탁하며 강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