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구 김기복 이순구 성동세무서장과 김기복 송파세무서장이 나란히 3월말 명예퇴임할 것으로 전해졌다. 21일 세정가에 따르면, 두 서장은 명퇴서를 제출했으며 이달 말 명퇴식을 치를 예정이다. 이순구 성동서장은 62년 서울생으로 용산고와 서울대를 졸업한 뒤, 행시 37회로 국세청에 입문했다. 이후 금천서 조사과장, 강서서 세원관리1과장, 용산서 징세과장, 대법원 파견, 광주청 징세법무국장, 서울청 조사3국 2과장을 지냈다. 김기복 송파서장은 58년 경주생으로 경주 문화고, 방통대를 졸업했으며 9급 공채로 국세청과 인연을 맺었다. 부천서 법인세과, 중부청 법인세과, 국세청 법인세과 근무 등 법인세제 분야를 섭렵한 뒤에는 북대구세무서장을 거쳐 서울청 감사관실 근무경력을 갖고 있다.
'1차례에 한해 중임할수 있다’는 현행 세무사회장 선거출마 규정에 대해, 세무사계 다수는 ‘평생 두 번만 회장직을 수행할수 있다’가 아닌 ‘1차에 한해 연임을 제한하는 것으로 봐야 한다’고 해석했다. 연이어 회장직을 수행하지 않았다면 3차례 세무사회장 선거에 출마할수 있다는 의미다. 한국세무사회는 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임시총회를 개최 ‘현행 1차례에 한해 중임할수 있다’는 세무사회장 선거출마 규정에 대한 ‘회칙해석 승인안’을 표결에 부쳤다. [사진2] 표결결과, 참석 인원 3,753명 중 기권 2표·무효 28표를 제외한 유효 투표수 3,728표 중 찬성 2,281·반대 1,442표를 기록 60.7%의 찬성률을 기록했다. 이날 회칙해석 승인건은 ‘거듭해 회장직을 맡는 것 즉, 연속해 맡는 것을 1차에 한해 제한하는 것으로 보아야 한다’는 것으로 봐야할지 아니면, ‘세무사회장은 평생 2번밖에 할수 없다’는 것으로 해석해야 할지가 논란이었다. 회칙해석 승인안 표결결과, 다수의 세무사들이 ‘연속해 맡는 것을 1차에 한해 제한하는 것으로 보아야 한다’고 해석함으로써 현 정구정 회장의 3선 출마 가능성을 높아진 상황이다. [사진3] 정구정 회장의 경우 지난
5일 한국세무사회 임시총회에서는 올 6월에 실시하는 임원선거에 따른 투표를 종전처럼 지방세무사회별로 순회투표를 실시하는 내용의 회칙개정 안건이 논란이 됐다. [사진2] 임총 첫번째 안건으로 기립을 통해 찬반의사를 물었는데, 나중에 재적의원을 파악하지 못해 다시 투표를 진행하는 불상사가 벌어졌다. [사진3] 이 과정에서 일부 세무사들이 이의를 제기하거나 격하게 항의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사진4] [사진5]
한국세무사회는 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임시총회를 개최 ‘현행 1차례에 한해 중임할수 있다’는 세무사회장 선거출마 규정에 대한 ‘회칙해석 승인안’을 심의했다. 골자는 이 규정이 ‘거듭해 회장직을 맡는 것 즉, 연속해 맡는 것을 1차에 한해 제한하는 것으로 보아야 한다’는 것으로 봐야할지 아니면, ‘세무사회장은 평생 2번밖에 할수 없다’는 것으로 해석해야 할지에 대한 논란이다. 만약 회칙해석 승인안 결과, ‘현행 1차례에 한해 중임할수 있다’는 세무사회장 선거출마 규정이 ‘연속해 맡는 것을 1차에 한해 제한하는 것으로 보아야 한다’는 내용으로 해석될 경우 현 정구정 회장의 3선 출마는 가능해 진다. [사진2] 앞서 세무사회는 지난 2월 1일 제5차 이사회를 개최, 참석인원 40명 중 32명의 임시총회 소집요구로 세무사회장의 ‘중임’ 규정에 대한 ‘회칙해석 승인안’ 을 심의하기로 결정했다. ‘1차에 한하여 중임할수 있다’는 것은 ‘거듭해 회장직을 맡는 것 즉, 연속해 맡는 것을 1차에 한해 제한하는 것으로 보아야 한다’며 임총에서 회원들의 의견을 묻겠다는 것이다. 이날 임시총회에서 정구정 세무사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2년전 세무사회장 선거출마 과정에서
한국세무사회 회장 임기와 관련해 중임은 연임이라는 회칙해석에 대한 찬반토론이 진행됐다. 이영근 세무사와 정영화 세무사는 반대토론, 경교수 세무사와 한기춘 세무사가 찬성토론을 하고 있다<위로부터>. [사진2] [사진3] [사진4] [사진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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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칙개정 안건과 회칙해석 안건을 처리하기 위한 한국세무사회 임시총회가 시작됐다. [사진2] 임시총회 투표는 투표용지가 봉인된 투표함에서 투표용지를 꺼내 세무사들에게 배부한 후 세무사들이 기표를 해 총회장 단상 옆에 마련된 간이함에 넣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사진3] 투표가 끝나면 총회장 바로 옆에 마련된 개표소에서 개표를 하게 된다.
세무사회장 선거 출마 규정을 심의하기 위한 세무사회 임시총회가 5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세무사회는 이날 2시부터 1시간 동안 2012회계연도 제2차 회원보수교육을 실시한뒤 3시부터 임시총회를 실시한 후 오후 5시부터 보수교육을 속개하기로 일정을 정했다. [사진2] [사진3] [사진4] [사진5]
한국세무사회 임시총회에 앞서 윤리교육과 법인세교육이 진행되는 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D홀은 시작부터 긴장감이 감돌았다. 그동안 임시총회에서 회칙해석을 하는 게 타당한지를 놓고 논란이 진행돼 왔던 터라 윤리교육과 보수교육보다는 임시총회에 회원들의 관심이 집중돼 왔으며, 보수교육 전부터 우려했던 갈등이 표출되기 시작했다. [사진2] 윤리교육에 앞서 한헌춘 중부회장은 “세무사계의 분열을 야기 시킨 장본인은 책임을 져야 하며, 오늘 회원들의 현명한 판단을 바란다”고 짧게 인사말 했다. 이어 김상철 서울회장은 보수교육에 앞서 인사말을 통해 “굳이 하지 않아도 될 임시총회를 회칙을 위반해가면서까지 보수교육과 함께 개최해 시간이 부족하고 회원들이 불편할 것”이라면서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김 회장은 또한 “총회 진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상사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공정하게 회의를 진행해야 한다”면서 “회칙해석과 관련한 안건은 윤리위원장이 진행하도록 해야 하고, 투표용지 배부와 개표 등 총괄진행은 제3자가 확인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정구정 회장에게 건의했다. [사진3] 계속해서 김상철 회장의 인사말이 이어지자 사회자인 임순천 한국세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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