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국세청] 지난해 6월부터 전국적으로 실시된 국세전자신고 및 납부시스템(e-TAX) 이용 신청자가 지난 2월9일 현재 7만명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0일 일본 21세기 택스포럼에 따르면 일본 국세청이 첨부 서류의 별도 제출과 인증 등에 따른 납세자들의 불편함을 개선함과 동시에, 지난해 11월부터 접수시간 연장과 이용항목을 확대시행 3개월만에 3만건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까지 사업자 유형별 전자신고 이용신청자는 총 77,113명으로 이가운데 법인 33,392명, 개인 43,721명이다.
또 e-TAX 이용 유형별로는 지난 1월31일 현재 총 4만 523건 가운데 △ 전자신고 2만8천898건 △ 이용신청 8천442건 △ 전자납부 3천183건이다.
법인세전자신고 1만4천 885건 중에 △ 소비세(법인) 1만689건 △ 소득세 2천749건 △ 소비세(개인) 566건으로 한달간 총 7천694건이나 증가 했다.
한편 일본국세청은 전자신고항목에 오는 4월11일부터 주세납세신고(주세납세신고서와 과세이출수량등의 세액계산서)및 인지세납세신고(서식표시용 및 일괄납부용) 등도 추가하는 등 전자신고 대상 새목과 항목을 확대할 예정이어서 전자신고 납세자가 빠른 속도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