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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 · 회계 · 관세사

석성1만사랑회, 여수장애인평생교육원 '나눔의 집 9호점' 준공

조용근 회장 "장애인 경제적 자립 위해 더 많은 관심과 지원 필요"

 

 

(사)석성1만사랑회(회장·조용근 전 대전지방국세청장·세무사회장)는 전남 여수시에  ‘석성 나눔의 집 9호점’(장애인평생교육원)을 건립해 지난 24일 준공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석성1만사랑회는 사업비 2억2천만원을 들여 ‘장애인평생교육원’을 지었으며, 여수장애인평생교육원은 여수시 산하 복지법인 헤세드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 운영하면서 장애인 평생재활교육을 통해 기술습득과 자격증 취득, 상담과 일자리알선 등을 지원하고 장애인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준공식에는 조용근 회장을 비롯해 지역기관장, 장애인단체 및 장애인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석성1만사랑회를 이끌고 있는 조용근 회장은 기념사에서 “우리 모두는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아가는 사회공동체를 만들고, 더 나아가 장애인들이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곳 여수에 장애인들의 자립을 돕는 평생교육시설을 건립해 ‘석성 나눔의 집 9호점’으로 개원하게 돼 보다 큰 보람을 느낀다”고 했다.

 

석성1만사랑회는 2011년 4월 조용근 회장이 사재 5천만원을 들여 설립한 이후 13년간 전국 곳곳에 장애인들을 위한 공동생활관, 공동작업장과 각종 장애인 교육시설을 지어주고 있다. 2011년 충남 논산에 1호점을 시작으로 경기도 용인에 2호점, 서울 서초구에 3호점, 수원시 중앙기독초중학교에 4호점과 8호점, 경북 구미에 5호점과 7호점, 강원도 양양에 6호점을 탄생시켰다.

 

현재는 국세공무원, 세무사, 회사원, 대학생 등 500여명이 회원으로 가입해 장애인을 위한 나눔과 섬김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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