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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5.11. (토)

세무 · 회계 · 관세사

"본회 선거와 일치시키자" 압도적인데…6월 서울세무사회장 선거는?

오는 6월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선거를 앞두고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서울회 임원선거를 본회와 동시에 치르자"는 의견이 96%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이같은 서울회원들의 여론이 오는 6월 임원선거 때 실제 반영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25일 서울지방세무사회에 따르면, 서울지방회는 오는 6월10일 제31회 정기총회에서 회장과 부회장을 새로 선출할 예정이다.

 

 

서울지방회는 본회 및 다른 6개 지방회와 엇갈려 짝수 해에 임원선거를 치르고 있으며, 이로 인해 매년 임원선거를 해야 하는 회원들의 불편과 불필요한 예산 집행 등을 개선하기 위해 선거시기를 본회와 일치시키자는 의견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서울지방회는 지난달 21~23일까지 임원선거와 관련한 설문조사를 긴급 실시했다. 서울회원을 대상으로 "서울회 임원선거를 본회와 동시에 치르는 것을 어떻게 생각하나", "6월 선거로 당선되는 임원임기는 몇 년(1년, 3년)으로 하는 게 합리적이라고 생각하나" 두 가지 사항을 물었다.

 

설문조사 결과, "선거를 본회와 일치시키자"는 응답이 96%(응답자 721명 중 692명)에 달했다.

 

회장 임기와 관련해서는 "3년"이 조금더 많이 나왔지만 큰 차이는 아니었다. "3년으로 하자"는 응답이 50.8%(693명 중 352명), “1년으로 하자”는 의견이 47.8%(693명 중 331명)로 3% 차에 불과했다.

 

임원선거 시기를 본회와 일치시켜야 한다는 데는 대다수 회원이 동의하면서도, 이를 위한 조정될 임기에 대해서는 의견 일치를 이루지 못한 모습이다.

 

이와 관련 서울지방회는 지난달 26일경 임원임기 조정과 관련한 규정 개정을 한국세무사회에 건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서울회원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선거시기를 본회와 일치시켜야 한다는 데는 큰 이견이 없는 것으로 보이지만, 이번 설문 및 규정개정 건의와 관련해 "설문조사 주체가 본회였다면 좀더 객관적이고 대표성을 갖지 않았겠나. 선거가 있는 해에 관련규정을 개정하는 것은 불필요한 오해를 낳을 수 있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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