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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28.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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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공공기관 청년인턴 2만2천명 채용…6개월 인턴도 1만명

우수인턴 정규직 채용시 우대 

 

내년에 공공기관에서 채용할 청년인턴 규모가 2만2천명으로 결정됐다. 계약기간이 6개월인 인턴도 1만명 채용한다.

 

기획재정부는 18일 ‘2024년 공공기관 청년인턴 운영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내년 공공기관 청년인턴으로 2만2천명을 채용하며, 상반기 중에 60%인 1만3천명을 조기 채용한다. 공기업에서 8천400명, 준정부기관 6천900명, 기타공공기관 6천50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또한 계약기간이 6개월인 인턴은 1만명 수준으로 채용을 확대한다. 6개월 인턴은 청년층이 가장 선호하는 방식이다.

 

공공기관이 청년인턴을 적극 채용하도록 경영평가 대상을 체험형 인턴에서 체험형·채용형으로 확대하고 6개월 인턴 채용에 대한 평가를 신설해 올해 실적부터 즉시 적용한다.

 

이와 함께 인턴 기간 중 업무수행 능력, 태도 등을 평가해 상위 20%에게 우수 수료증과 우수인턴 추천서를 발급한다. 우수인턴은 공공기관 정규직 채용시 그 정도에(탁월, 우수, 성실) 따라 서류전형을 면제하거나 3~5% 가점을 준다.

 

기재부는 내년 인턴 채용 규모와 시기를 홈페이지에 조기 공개하고 공공기관 채용정보 잡알리오 검색 기능과 공시 기능도 개선한다.

 

내년 기관별 청년인턴 운영계획은 다음달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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