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는 프랑스 중부의 발 드 루아르에 위치한 와이너리 '르네상스'의 화이트 와인 4종을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르네상스는 현재 화이트와인 3만2천병, 레드와인 3천병, 로제 와인 1천병 등 연간 총 3만5천병만 생산하는 소규모 와이너리로, 포도밭은 소비뇽블랑과 피노누아 품종으로 구성했다.
하이트진로가 이번에 출시하는 와인은 △상세르 레 마른 △상세르 꼬뜨 드 레뻬 △상세르 마지 데 까이요뜨 △상세르퓨어 등 4종. 모두 소비뇽 블랑 품종 100%로 만든 싱글빈야드 화이트와인이다.
르네상스의 대표 와인 ‘상세르 레 마른’은 평균 수령 30년 이상인 나무에서 수확한 포도를 사용해, 12~15개월 500L 오크배럴에서 숙성해 만든 와인이다. 깊은 금빛 색상을 띠고, 바닐라와 아카시아 꽃과 버터향을 복합적으로 즐 수 있다. 랍스터 등 생선 요리와 잘 어울린다.
상세르 꼬뜨 드 레뻬는 평균 수령 50년 이상인 나무에서 수확한 포도를 사용한 와인이다. 다양한 꽃 풍미와 암석에서 느껴지는 미네랄리티를 복합적으로 느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