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선희 관세인재개발원장, 아·태지역훈련센터 연수원장 회의서 모범사례 공유
유선희 관세인재개발원장이 14~16일 개최되는 아·태지역훈련센터 연수원장 회의에서 우리나라 관세청의 관세행정 능력배양 프로그램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린다.
연수원장 회의는 WCO 능력배양 정책을 공유하고 아·태지역 세관의 역량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며, 올해는 일본 세관연수소(치바현 가시와시 소재) 주관 하에 RTCs 10개국 40여명이 참석했다.
유선희 원장은 이번 회의에서 올해 개도국 능력배양 활동 실적과 ‘디지털기반 글로벌 인재양성(안)’을 발표하고, 미래세대 육성을 위해 추진한 틈새학습(마이크로러닝), 품목분류 전자게임 등 교육 모범사례를 공유할 계획이다.
유 원장은 “이번 회의는 우리 인재원의 개도국 능력배양 연수 프로그램이 얼마나 우수한지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각 국 세관 직원들과 인적 교류를 더욱 강화해 우리 기업에게 우호적인 무역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