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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7.20. (토)

기업 인수경쟁·경영권 분쟁…소설로 파헤친 M&A 현장

이중욱 회계사, '비하인드 바이아웃' 펴내

 

기업들의 대표적인 성장전략 중 하나는 인수·합병(M&A)이다. 기업들 간에 먹고 먹히는 싸움이 벌어지는 인수·합병(M&A)시장은 그야말로 정글이자 약육강식의 기업생태계를 움직이는 작동원리다. 

 

이같은 약육강식의 M&A시장을 무대로 한 소설책이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재무·회계 자문 20년 경력의 기업 가치평가 및 M&A 전문가인 이중욱 회계사가 쓴 소설 '비하인드 바이아웃'은 가상의 대기업 로지가 빅데이터 기반 AI 플랫폼 스타트업을 인수하기로 하면서 벌어지는 M&A의 실상을 적나라하게 그려냈다.  

 

M&A 속에 숨은 욕망과 두려움을 생생하게 그려내는 흥미진진한 스토리에 빨려 들어가다 보면 M&A에 대한 기본지식과 상황 및 이해관계에 따른 M&A 전략이 어떻게 달라질 수 있는지 이해할 수 있게 된다. 

 

책의 전반부는 저자의 풍부한 경험을 토대로 스타트업을 인수합병해 업계의 리더 자리를 굳히는 전략을 택한 대기업들의 생존을 위한 다이나믹하고 절박한 의사결정의 순간, 경쟁기업들의 인수전을 속도감 있게 파헤치며 이야기에 긴장감과 현실감을 담아냈다. 

후반부에서는 M&A 이후 통합의 과정, 성장가도를 달리던 기업들이 겪게 되는 다양한 역경과 치열한 경영권 분쟁, 이러한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지속가능한 경영을 고민하는 과정과 전반부의 M&A 인수전에서 비밀스럽게 가려졌었던 뒷배경에 대한 스토리가 반전을 거듭하며 이어진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스타트업을 꿈꾸는 사람들의 희망과 꿈을 잃지 않고 자신의 삶의 주도권을 찾고자 용기를 내는 이들을 응원하는 메시지도 함께 담아내고 있다.

 

특히 전도유망한 스타트업 회사를 둘러싸고 벌이는 기업들의 인수 경쟁, 경영권을 확보하기 위한 지분 싸움 등의 스토리를 따라가면서 장막 뒤에서 일어나는 일들까지 시선을 확장하다 보면소설 속의 장치인 M&A의 배경지식을 저절로 이해할 수 있게 된다. 

 

M&A 인수 또는 매도하려는 측에서 각각 필요한 지식, 스타트업이 생존하고 나아가 캐쉬아웃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꼭 알아야 할 절차와 과정, 준비해야 할 사항들이 소설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 들어 있기 때문이다. 

 

또한 기업의 여러 활동과 기업가치에 대한 지식도 쌓을 수 있어서 소설로서의 재미 뿐만 아니라 주식 투자를 비롯한 자본시장 안내서로도 손색 없다.  
 

이는 기업 가치평가 및 M&A 전문가인 저자의 내공과 상상력 덕분이다. 기업가치 평가와 M&A 분야 실무서 베스트셀러 저자이기도 한 이중욱 회계사는 접하기 힘든 기업 M&A의 이면을 경험을 토대로 극적이면서도 알기 쉽게 풀어내 투자 및  M&A업무 종사자들, 스타트업 관계자, 직장인, 학생들이 투자와 M&A의 기본지식을 얻을 수 있을 수 있도록 배려했다. 


저자는 “이제 우리나라도 투자활동이 일반화되고, 창업이 활성화되고 있는 시대를 맞아 회계 뿐 아니라 M&A도 직장인과 학생들의 필수지식이 돼 가고 있다”며 성공적인 창업, 기업의 성장 그리고 투자 및 M&A를 꿈꾸는 모든 사람들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쓴 책이니 소설처럼 쉽게 읽으면서 유용한 지식을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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