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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6.04.17. (금)

내국세

국세동우회, 한국경제 '실핏줄' 소기업·소상공인 세무도우미 나선다

 

 

 

전·현직 국세공무원 봉사단체인 국세동우회가 150만여 소기업 소상공인의 세무도우미로 나선다. 국세동우회는 한국경제 ‘실핏줄’인 소기업, 소상공인이 세무사의 세무 조력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절세특강과 세무 상담 등 지식 나눔봉사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국세동우회(회장·전형수)는 지난 10일 서울 마포구 중소기업DMC타워 3층 중회의실에서 서울특별시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회장·양택균)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세동우회는 세무사 6천여명, 교수·자문·사외이사·전문경영진 500여명 등 경륜과 전문성을 갖춘 전문가단체이자 전·현직 국세공무원들의 친목·봉사단체다 .

 

전형수 국세동우회장은 “우리 경제의 허리를 담당하고 있는 150만여 소기업, 소상공인의 영업 활성화를 위한 절세특강과 세무상담 지원, 영세한 중소기업이 세무상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하는 권익 보호 등에 국세동우회 자원봉사단이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택균 서울시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장은 “소기업, 소상공인은 대한민국 경제의 실핏줄과 같은 존재”라며 “이번 업무협약식을 통해 국세동우회 자원봉사단의 세무경험과 전문지식이 소기업,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높은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 자리에서는 소기업, 소상공인에게 세무상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한 방안에 대한 폭 넓은 논의도 이어졌다.

 

성규선 성동구 회장은 “음식점의 경우 부가가치세 신고는 협회에서 해주고 있지만 소득세신고는 장부를 제대로 할 수가 없어서 애로사항이 많았다”며 “소규모 영세소상공인들의 소득세 신고를  세무사들이 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이경욱 서초구 회장은 “소상공인들의 세금 문제가 아주 심각하다”고 현실적 어려움을 호소하고 “서울시 구별로 세무사 여러명이 매출규모가 아주 영세한 소상공인을 전담해서 세무신고를 해 줄 수 있게 해 달라”고 건의했다.

 

이종탁 부단장은 “연간 매출액 규모가 아주 작은 소상공인은 사실상 세무사에게 기장대리 수수료 부담 때문에 기장을 맡기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 것이 현실이다”며 ”이런 분들에게는 국가가 지원하는 바우처 같은 것을 이용해서 간편장부라도 세무사가 작성하고 소득세 신고를 하게 되면 소득세 절세도 되지만 건강보험료 부담도 상당히 줄일 수 있다. 소상공인은 오로지 영업에만 전념할 수 있게 국가와 세무사들이 나서서 도움을 주도록 하자“고 밝혔다.

 

국세동우회와 서울시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는 내달 4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아트홀 1관에서 열리는 제1회 ‘서울시소기업소상공인살리기페스타’에서 세무사 19명을 전담 세무자문위원으로 위촉할 방침이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국세동우회 측에서는 전형수 회장, 김남문 세우회 이사장, 황선의 자원봉사단장, 최용길 사무총장, 장동희 SNS위원장, 방기천 자원봉사단 수석부단장, 이종탁·이용연·김창섭·안태연 부단장 등 10명이 참석했다.

 

서울특별시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에서는 양택균 회장, 장윤성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본부장, 김정춘 송파구회장, 김양호 동대문회장, 박현건 강남구회장, 반석엽 강북구회장, 이경욱 서초구회장, 성규선 성동구회장, 김응철 도봉구회장 등 9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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