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한국세무사회장 선거 구도가 사실상 확정됐다.
24일 서울지방세무사회에 따르면 김완일 서울회장은 이날 오후 회장직 사임서를 제출했다.
선거규정에 따르면, 한국세무사회 임원 선거에 입후보하려는 자가 본회⋅지방회 임원으로 재임하고 있는 경우는 24일까지 사임서를 제출해야 한다.
김완일 서울회장의 사임서 제출로 차기 한국세무사회장 선거는 구재이 전 한국세무사고시회장, 김완일 전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유영조 중부지방세무사회장<가나다순>의 3파전으로 치러질 것으로 보인다.
차기 회장 등 세무사회 임원 선거 입후보자 본등록은 이달 3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