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검색

구독하기 2023.12.10. (일)

기타

9급 공채 필기시험 세무직렬 1천66명 합격…관세 74명

세무직렬 필기시험 합격선 78점, 일반행정 89점·교육96점·검찰86점 등

 

올해 열린 국가공무원 9급 공채 시험 필기시험 결과 세무직렬 합격자는 1천66명으로 집계됐다. 관세직렬에서는 74명이 필기시험을 통과했다.

 

인사혁신처는 ‘2023년 국가공무원 공개경쟁채용 필기시험’ 합격자 7천41명을 사이버국가고시센터를 통해 16일 발표했다.

 

세무직렬 필기시험 합격자 1천66명 가운데 일반 모집에서는 1천21명이, 장애인 구분모집에서는 12명, 저소득층 구분모집에서는 33명이 각각 합격했다.

 

세무직렬 필기시험 합격선은 100점 만점에 78.00점으로, 일반행정 89.00점, 교육행정 96.00점, 검찰 86.00점에 비해 크게 낮다.

또한 관세직렬 필기시험 합격자 74명 가운데 일반 모집에서는 67명, 장애인 구분모집 4명, 저소득층 구분모집 3명 등으로 집계됐다.

 

한편, 지난달 8일 개최된 필기시험에서 행정직 6천168명, 기술직 837명이 합격했으며, 290명을 선발하는 장애인 구분모집에는 168명이, 151명을 선발하는 저소득층 구분모집에는 196명이 합격했다.

 

여성 합격자는 전체의 47.3%인 3천332명으로 지난해 51.2%에 비해 다소 낮아졌으며, 합격자 평균연령은 29.7세로 지난해 29.3세보다 소폭 상승했다.

 

합격자 연령대별로는 20~29세가 4천257명(60.5%)으로 가장 많으며, 30~39세가 2천263명(32.1%), 40~49세 443명(6.3%), 50세 이상 71명(1.0%), 18~19세 7명(0.1%) 순으로 집계됐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