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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18.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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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청주세무서 일일명예세무서장 "고객·사회와의 약속 지켜야"

국내 최대 농수산물 건조기 제조업체 신흥기업(주) 대표이사

 

 

지난 3일 전국 세무관서에서 '제57회 납세자의 날' 기념행사가 일제히 개최된 가운데, 청주세무서 일일명예세무서장에 김용현 신흥기업(주) 대표이사가 위촉됐다.

 

1974년 설립된 신흥기업㈜(대표이사·김용현)은 국내 최대의 농수산물 건조기 제조업체다. 49년간 한우물을 파온 신흥기업은 2010년 농기계 산업발전 공로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국가재정 확보·납세의식 제고에 기여한 공로로 여러 차례 정부 훈·표창을 받았다. 납세의무를 성실하게 이행해  1986년 국무총리상, 1983년 재정경제원장관상, 2005년 재정경제부장관상을 수상했으며, 2019년에는 동탑산업훈장(모범납세자표창)를 받기도 했다. 

 

김용현 대표이사의 경영이념은 덕(德)이다. 기업의 경영은 정도(正道)의 길을 가야 한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고객과 사회에 대한 약속’을 중시한다. 성실한 납세도 그 일환이다. 2019년 동탑산업훈장을 받고 올해 납세자의 날 청주세무서 일일명예서장으로 위촉된 것은 자연스러운 귀결이다.

 

청주산업단지에 소재한 신흥기업은 충북지역의 대표적인 향토기업으로 사회공헌과 지역발전에도 앞장서고 있다. 특히 김 대표이사는 작고한 선친 김호수 회장의 대를 이어 남강장학회를 통해 지역 우수인재의 육성을 지원하고 있다. 

 

남강장학회는 회사 설립자인 故 김호수 회장의 아호인 남강을 따 1994년 설립했으며, 지금까지 954명에 12억6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외에도 김용현 대표이사는 청주범죄피해자지원센터 이사장, 충북자전거연맹회장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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