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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3.26. (화)

세무 · 회계 · 관세사

이석정 한국세무사고시회장 "매월 회원교육 실시하겠다"

"고시회는 중립"…한국세무사회장 선거 앞두고 선 긋기

 

 

이석정 한국세무사고시회장이 "올해 매달 교육을 실시하려고 준비하고 있다"며 교육 등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이석정 회장은 30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글로리아홀에서 열린 2023년 회원 핵심 직무교육에서 인사말을 통해 “내달 15일 요즘 트렌드가 계속 올라오고 있는 신탁강의를 비롯해 양도세·상증세 강의를 이어서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오는 6월 한국세무사회장 선거와 관련 “고시회는 중립”이라고 강조하며 확실히 선을 그었다. 그는 “한국세무사고시회는 세무사회와 유기적인 관계를 갖고 있다”며 “고시회는 중립을 최대한 지키고 잘 치러질 수 있도록 보조하는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석정 회장의 이같은 언급은 오는 6월 한국세무사회장 선거를 앞두고 선거 개입 등 불필요한 오해에 휩쓸리지 않겠다는 맥락으로 풀이된다.

 

이날 교육은 장보원 세무사가 올해부터 시행되는 개정세법 중 업무에 꼭 필요한 세법별 주요 내용을 핵심 위주로 정리했다.   

 

이어 김겸순 세무사가 법인세 신고시 오류방지 및 절세를 위한 핵심 체크리스트에서 △2022적용 개정세법과 최신 예규판례 △법인세법 중 상법관련(자기주식 취득목적에 따른 세법상 효과, 제3자 증자, 자본준비금 배당 등 자본거래의 이익분여) △사업양수시 퇴충부채 세무조정 △손금불산입, 손익귀속시기 관련 주요 쟁점 △고용관련 공제·감면, 투자관련 공제, 최저한세와 공제순서 등 

2022귀속 법인세 세무조정 및 신고를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핵심 내용을 짚었다.

 

한편 이날 구재이 세무사는 "제대로 한번 바꾸겠습니다"라며 교육에 참여한 세무사들을 대상으로 눈도장 찍기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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