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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3.02.06. (월)

내국세

연말 국세청 인사에 쏠리는 눈…부산청장과 국세청 조사국장

다음달 국세청 고공단 인사를 앞두고 부산지방국세청장과 국세청 조사국장 보직을 둘러싼 여러 얘기들이 회자되고 있다.

 

국세청의 경우 ‘1급 지방국세청장 1년’이면 통상 명예퇴직 또는 전보 형태로 인사가 이뤄지는데, 노정석 현 청장이 연말이면 재임 1년이 됨에 따라 후속 1급인사가 단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부산청장 자리는 국세청 차장, 서울⋅중부지방국세청장과 함께 ‘빅4’라는 상징성이 큰 데다 역대 본청 고공단 가운데서도 주로 힘 있는(?) 인사들이 1급 승진과 함께 부임했다.

 

실제로 지금까지 고공단 인사를 보면, 국세청 조사국장⋅법인납세국장, 서울청 조사1국장, 서울청 조사4국장, 2급지 지방국세청장을 거친 이들이 주로 부산청장 자리를 거머쥐었다.

 

본청 조사국장을 거쳐 부산청장에 오른 이는 노정석 현 청장을 비롯해 원정희⋅김연근⋅송광조 전 청장 등이 있으며, 노정석⋅임성빈⋅최현민 전 청장 등은 본청 법인납세국장을 역임한 이후 부산청장에 올랐다.

 

국세청장을 지낸 김대지 전 청장과 세대1기의 김한년 전 청장처럼 서울청 조사1국장에서 부산청장으로 직행한 경우도 있었다.

 

부산청장에서 더 나아가 승승장구한 사례도 많다. 송광조 전 서울청장과 김연근 전 서울청장은 부산청장을 거쳐 영전했으며, 김대지 전 국세청장과 이전환 전 국세청 차장도 부산청장에서 승진했다.

 

한편 국세청 안팎에서는 다음달 고공단 인사를 앞두고 지난번 인사 때 징세법무국장으로 내려앉은 김동일 전 국세청 조사국장의 보직이동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고공단 중 최고 권력으로 꼽히는 본청 조사국장의 보직 경로가 과거의 인사처럼 1급 지방국세청장 승진으로 이어질지 새 정부에서는 다른 양상으로 펼쳐질지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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