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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17. (수)

관세

가파른 운송비용 증가…수출입기업, 물류비 부담↑

관세청, 7월 항공·선박 수출입 운송비용 현황 발표

 

선박을 이용한 해상 수출입 운송비용 뿐만 아니라, 항공기를 통합 수입화물 운송비용 또한 가파르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항공기와 선박을 통한 운송비용 상승은 수출입기업의 물류부담으로 작용한다.

 

관세청이 16일 발표한 ‘2022년 7월 수출입 운송비용 현황’에 따르면, 컨테이더 2TEU(40피트)당 선박을 이용한 해상 수출 운송비용은 일본을 제외하곤 주요 수출국 모두 증가했다.

 

미국 서부는 전년동기 대비 44.6% 증가한 1천407만7천원, 미국 동부 1천433만7천원(64.0%), 유럽연합 1천310만3천원(56.9%), 중국 126만6천원(25.9%), 베트남 248만원(108.4%↑)으로 증가한 가운데, 유일하게 일본은 15.3% 감소한 110만6천원을 기록했다.<관련 자료-관세청>

 

대상국

해상 수출

평균 운송비용

증감률

(전월대비)

증감률

(전년 동월 대비)

미국 서부

14,077천원

-0.1%

+44.6%

미국 동부

14,337천원

-5.2%

+64.0%

유럽연합

13,103천원

-3.7%

+56.9%

중국

1,266천원

+5.2%

+25.9%

일본

1,106천원

+3.7%

-15.3%

베트남

2,480천원

+5.9%

+108.4%

 

해상 수입 운송비용은 미국 서부가 329만8천원(23.9%), 미국 동부 314만1천원(78.3%), 유럽연합 233만5천원(1.2%), 중국 299만1천원(42.9%), 일본 165만8천원(63.0%), 베트남 298만원(49.2%) 등 모두 증가했다.

 

대상국

해상 수입

평균 운송비용

증감률

(전월대비)

증감률

(전년 동월 대비)

미국 서부

3,298천원

-6.3%

+23.9%

미국 동부

3,141천원

+14.7%

+78.3%

유럽연합

2,335천원

+9.5%

+1.2%

중국

2,991천원

+5.8%

+42.9%

일본

1,658천원

+9.7%

+63.0%

베트남

2,980천원

+2.8%

+49.2%

 

항공기를 통한 수입화물 단가의 경우 kg당 모두 증가해 미국은 전년동기 대비 97.3% 증가한 5천852원, 유럽연합 6천521원(30.2%), 중국 4천900원(46.6%), 일본 2천515원(33.5%), 베트남 5천279원(79.2%) 등으로 집계됐다.

 

대상국

항공 수입

평균 운송비용

증감률

(전월대비)

증감률

(전년 동월 대비)

미국

5,852

+13.5%

+97.3%

유럽연합

6,521

-9.5%

+30.2%

중국

4,900

-7.4%

+46.6%

일본

2,515

+3.1%

+33.5%

베트남

5,279

+7.2%

+7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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