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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19. (금)

경제/기업

삼성전자, 서비스 자재 포장재에 친환경 소재 확대

삼성전자는 제품 수리용 서비스 자재를 배송할 때 사용하는 포장재에 친환경 소재를 확대 적용한다고 6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난달부터 생산공장에서 국내 서비스센터로 보내는 서비스 자재의 배송용 박스와 테이프를 친환경 소재로 전환하고 있으며, 6일부터 완충재와 지퍼백에도 친환경 소재 적용을 확대했다.

 

삼성전자는 내달까지 친환경 포장재를 모든 글로벌 서비스센터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연간 약 326톤의 탄소 배출 감축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30년생 소나무 약 3만 8천여그루가 1년동안 흡수하는 양에 해당한다.


세계 31개국 해외 서비스센터에서 수리 후 고객에게 보내는 제품의 배송박스도 친환경 소재로 대체한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10월부터 수리 후 제품 배송 박스에 친환경 소재를 적용해 왔다. 

 

이와 함께 지난달부터 180개국 서비스센터에서 고객에게 제공하는 영수증, 명세서 등 종이 인쇄물을 전자 문서로 발급하는 ‘페이퍼 프리’ 시스템도 적용했다.

 

삼성전자 글로벌 CS센터 김형남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고객 서비스 영역에서 환경에 지속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면서 “고객 만족과 친환경 가치를 모두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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