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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2.08.10. (수)

세무 · 회계 · 관세사

김영식 회계사회장 "감사시즌, 회계법인 대표자 소집해 기업 애로사항 공유"

김영식 한국공인회계사회장은 “오는 10일 본격적인 감사시즌을 앞두고 회계법인 대표자 회의를 소집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이를 감안한 정도감사 구현방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영식 회장은 1일 LW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한국공인회계사회 주최 세미나에서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도 계속해 기업과 활발히 소통하고 정부의 정책 마련에도 적극 협력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세미나는 신외부감사법 시행 3년의 회계개혁 성과와 과제를 주제로 개최됐다.

 

김영식 회장은 먼저 “지난 3년간 기업, 회계업계, 정부의 긴밀한 협조와 소통 속에 안정적으로 새로운 제도가 시행되고 있고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신외부감사법 시행 이후 우리나라는 국가경쟁력 평가기관인 IMD 발표 회계투명성 순위가 최근 2년 연속 급상승하는 등 국제사회에서 회계개혁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회계투명성에 대한 투자자들의 높아진 인식과 깊은 관심이 주가지수 3천을 이끈 동학개미 열풍을 뒷받침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그러나 이같은 성과에도 불구하고 일부 기업들은 주기적 지정제와 표준감사시간 도입으로 보수 등 회계감사 부담이 늘어났다고 호소하고 있다.

 

김영식 회장은 “시간당 감사보수는 지난 10년간 제자리 걸음이다. 회계개혁으로 인한 감사업무량 및 감사위험 증가 등을 감안하면 최근 감사보수와 시간의 증가는 비정상의 정상화 과정으로 이해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회계개혁은 특정그룹의 이익만을 위한 조치가 아니며 기업회계의 투명성 제고라는 사회적 효익을 위해 정부⋅기업⋅회계업계가 함께 풀어야 할 과제”라고 강조하면서, 회계개혁이 목표한 바대로 성과를 보였는지, 회계개혁의 원인으로 작용한 기업소유⋅지배구조 등 한국의 후진적 기업 경영문화가 회계선진국 수준으로 변화됐는지에 대한 점검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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