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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2.01.21. (금)

경제/기업

ESG, 올해 美 기업 주주 최대 관심사로 부상

삼일회계법인, 미국 주요 기업 이사 851명 대상 설문조사 결과 분석

 

환경·사회·지배구조 등 ‘ESG’가 기업경영의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올해 미국 주요 기업 주주들이 가장 높은 관심을 보인 이슈도 'ESG'로 나타났다.

 

삼일회계법인 감사위원회센터는 29일 ‘감사위원회와 지배구조’ 제16호를 통해 이같은 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이사회가 ESG 감독에 더 많은 시간과 자원을 투자할 것을 제안했다.

 

미국 주요 기업의 이사 851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43%가 주주들의 관심사로 ESG를 꼽았다. 뒤이어 임원보상 40%, 전략 감독과 이사회 구성이 각각 38%이었다.

 

특히 ESG에 대한 이사회의 관심은 1년새 크게 상승하며 상승폭이 두드러졌다. 올해 ESG를 회사 전략과 연계하고 있다는 응답자 비율은 64%로, 작년보다 15%P 상승했다.

 

ESG 문제가 회사 실적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답한 비율은 38%에서 54%로 16%P 늘었으며, ESG를 회사 리스크 관리의 일부로 다루고 있다는 비율도 7%P 증가했다.

 

그러나 이사로서 ESG 리스크를 잘 이해하고 있다는 응답자는 4명 중 1명에 불과했다.

 

삼일감사위원회센터는 “이사회가 효과적으로 ESG를 감독하기 위해 ESG 안건에 충분한 관심과 시간을 투자하고, 적절한 교육을 이사회 구성원에게 제공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한편 보고서는 이사회의 최우선 과제로 인재 관리도 강조했다. 코로나19가 가속화한 업무환경 변화에 따른 영향이다. 보고서는 이사회가 회사의 인재 전략을 앞으로 어떻게 변화시킬 것인지 관여하고, 다양성과 포용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가도록 감독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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