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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19. (금)

내국세

국세동우회, 서울특별시 여성단체연합회와 업무협약 체결

무료 세법강의·상담 위한 환경조성에 상호 협력

전형수 회장 “개인들도 상속⋅증여 관심 많아…상호 협력 기대”

황선의 부회장, 여성단체장들에게 상속세 절세 특강

 

국세 분야 전직 공직자들의 모임이자 봉사단체인 (사)국세동우회는 25일 서울여성플라자 1층 강당에서 서울특별시 여성단체연합회와 세무정보 및 생활정보 콘텐츠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특별시 여성단체연합회는 한국여성지도자연합 서울시지부, 서울특별시 새마을부녀회, 서울특별시 여약사회, 대한간호협회 서울시간호사회 등 36개 단체 130만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연합체다.

 

 

이번 협약으로 두 단체는 여성들에게 올바른 세무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콘텐츠 개발에 협력하고, 무료 세법강의 및 상담을 위한 환경조성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앞으로 국세동우회는 서울특별시여성단체연합회 산하단체에 무료 세법강의와 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형수 국세동우회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요즘 종합부동산세를 비롯해 양도세, 상속⋅증여세 등 세금문제가 핫이슈다”면서 “10여년 전만해도 기업이 투자나 경영전략을 짤 때 세금 요소가 7번째 정도 됐는데 요즘은 3대 변수 중 하나로 중요한 변수로 작용한다”고 세금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이어 “개인들에게도 상속이냐 증여냐, 또 우리나라가 시니어⋅노령 사회로 가면서 증여나 상속에 아주 관심이 많다”면서 “이번 업무협약으로 연합회와 상호 협력하고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정은 서울특별시 여성단체연합회 회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다른 어느 행사보다 천군만마라고 생각한다”면서 “대부분 세무에 대해 안일하게 생각하고 별로 관심을 안 갖고 있는데, 이번 협약을 통해 단체장들과 회원들에게 세무상담과 절세의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국세동우회는 이날 업무협약 체결에 앞서 황선의 부회장이 여성 단체장들에게 상속세 절세 특강을 했다. 황 세무사는 상속세 절세방법의 하나인 사전증여에 대해 실 사례를 들어가며 특강을 진행해 참석한 여성단체장들에게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날 협약식에는 국세동우회 측에서 전형수 회장을 비롯해 황선의 홍보부회장, 이상위⋅고경희⋅안옥자 여성부회장과 최용길 사무총장이, 서울시여성단체연합회에서는 이정은 회장, 우성경 사무국장이 참석했다.

 

한편 국세동우회는 올해 감정평가법인 세종, LG전자, KDFS, 세일여행사, 대한노인회와 각각 MOU를 체결해 회원서비스 개선 및 무료 재능기부를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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