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김앤장, 글로벌 기준으로 본 ESG 경영 사례집 발간
ESG 전략 수립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 담당자와 ESG의 전체적인 틀을 이해하고자 하는 국민들을 위한 사례집이 나왔다.
전국경제인연합회 K-ESG 얼라이언스는 김앤장 법률사무소와 공동으로 8일 ‘글로벌 기준으로 본 ESG 경영 사례집’을 발간했다고 이날 밝혔다.
사례집은 ESG 사업기회 발굴, 리스크 관리의 다양한 국내외 사례를 글로벌 표준으로 통용되는 MSCI ESG 평가체계에 따라 분석했다.
분야별로 환경(E) 63개, 사회(S) 50개, 지배구조(G) 26개 등 총 140개 사례가 수록됐다.
사례집에는 롯데케미칼의 탄소포집·활용 실증설비 설치, CJ 대한통운의 실버택배 등 국내 사례뿐 아니라 아마존·애플·인텔·소니 등 글로벌 유명 기업의 ESG 경영 사례가 수록됐다.
사례집은 탄소발자국을 줄이기 위해 전자파일 형태로 배포하며, 전경련 ESG 투모로우 누리집에서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