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일 열지 말고 삭제해야
국세청이 ‘세무조사통지서’ 해킹 메일 주의보를 발령했다.
15일 국세청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세무조사통지서’란 제목으로 해킹 메일이 유포되고 있다.
이 메일에는 '정기 세무 감사 일정이 잡혀 있습니다. 첨부된 요구사항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요건 및 주의사항을 첨부합니다. 세무조사과 국세청(RS)’이라고 돼 있다.
국세청은 어떠한 경우에도 세무조사통지서를 이메일로 보내지 않는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또 메일 제목에 ‘세무조사통지서’ 등 의심스러운 문구가 있는 경우, 메일을 열지 말고 해당 포털의 고객센터에 신고 후 삭제해 달라고 안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