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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5.18. (토)

경제/기업

S-OIL, 사우디아람코 선정 '최고 계열사' 5년 연속 수상

S-OIL은 최근 모기업인 사우디아람코가 시상하는 올해의 최고 계열사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S-OIL은 대주주인 AOC의 모기업 사우디아람코가 국내외 자회사와 합작투자 기업을 대상으로 선정한 올해의 우수계열사 시상식에서 운영 부문 1위에 올랐다. 시상을 도입한 2017년 이래 5년 연속 수상이다.

 

 

사우디아람코는 정유·석유화학 분야의 건전한 경쟁을 유도하고 모범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상을 제정했다. 보건·안전·환경, 자산운용, 에너지 집약, 운영 등 총 4개 부문을 평가해 시상한다.

 

올해 S-OIL이 수상한 운영 부문은 다른 3개 부문의 평가 요소를 포함해 전반적인 경영 체계와 활동,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평가 항목은 ▷전략과 리더십 ▷마케팅 ▷인적자원 ▷운영 효율성 ▷프로세스 ▷공급망 ▷리스크 관리 ▷혁신과 개선활동 등 경영활동 전반을 아우른다.

 

S-OIL은 “후세인 알 카타니 CEO를 비롯한 S-OIL 경영진의 리더십과 임직원의 역량, 지속가능성 측면에서 탁월한 성과를 확인받은 것”이라며 “S-OIL은 대규모 투자를 통해 정유 석유화학 복합시설(RUC/ODC)을 성공적으로 완공했으며, 핵심사업 분야의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를 통해 안정적인 운영으로 우수한 경영성과를 창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S-OIL은 지난해 4분기 국내 정유사 중 유일하게 영업이익 흑자 전환에 성공한 바 있다. 올해 1분기에는 시장 전망치의 2배에 달하는 영업이익 6천292억원을 달성해 경쟁사 중 최고 영업이익률인 11.8%를 실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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