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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1.03.06. (토)

경제/기업

작년 광주·전남 '불황형 흑자' 골 깊었다

수입 전년 대비 11.2% 감소·수출은 23.8%↓

무역수지 113억4천900만달러 흑자

 

지난해 광주·전남의 무역수지가 113억4천9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수출 감소폭보다 수입 감소폭이 큰 불황형 무역수지 흑자다.

 

광주지역 수출은 전년 대비 소폭 늘어난 반면 전남은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광주세관에 따르면 지난해 광주·전남지역 수출은 전년 대비 11.2% 감소한 408억5천100만달러, 수입은 23.8% 감소한 295억200만달러로 집계됐다.

 

무역수지는 전년 대비 55.6% 증가한 113억4천9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광주지역 수출은 주로 반도체와 가전제품, 전남지역은 철강제품과 수송장비가 견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해 광주지역 누계 수출금액은 137억7천200만달러로 전년 대비 2.7% 증가했으며 누계 수입금액은 64억6천300만달러로 9.6% 증가했다.

 

12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6.4% 증가한 12억2천700만달러 수입은 16.3% 증가한 6억2천200만달러로 무역수지는 6억5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품목별로 보면 수출은 반도체(35.3%), 가전제품(103.0%), 기계류(26.0%), 타이어(29.3%) 등이 증가한 반면 수송장비(-11.7%)는 감소했다. 수입은 반도체(9.8%), 고무(52.4%), 화공품(4.4%)은 증가했고 가전제품(-18.2%), 기계류(-6.7%)는 감소했다.

 

나라별 수출은 미국(1.2%)은 감소한 반면, 동남아(43.9%), 중국(14.0%), EU(18.4%), 중남미(58.7%)는 증가했다. 수입은 동남아(11.7%), 중국(56.7%), 미국(24.2%), 일본(27.1%)은 증가했으나 EU(34.1%)는 감소했다.

 

한편 전남지역 2020년 누계 수출금액은 270억7천900만달러로 전년 대비 16.9% 감소했으며 누계 수입금액은 230억3천900만달러로 29.8% 감소했다.

 

12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4.7% 증가한 26억4천100만달러, 수입은 31.8% 감소한 19억5천100만달러로 무역수지는 6억9천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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