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세무학회(학회장·전규안)는 오는 29일 오전 9시부터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중회의실A에서 ‘신탁세제의 현황과 개편방안 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신탁과 관련한 소득세, 법인세, 부가세, 종합부동산세, 상속세, 증여세 등의 현황과 개편방안에 대한 주제발표 및 종합토론이 이뤄진다.
먼저 이준규 경희대학교 교수 사회로 이중교 연세대 교수(소득세·법인세), 이동식 경북대 교수(부가세·종부세), 이전오 성균관대 교수(상속·증여세)가 신탁세제의 각 세목별 현황과 개편방안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김병일 강남대 교수, 백제흠 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 신찬혁 한국자산신탁 전무, 이호근 기획재정부 세제실 소득세제 과장, 한원식 삼정KPMG 전무가 종합토론에 나선다.
한편, 행사는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 기조에 따라 40명 정원으로 참여 신청을 받아 신청이 마감됐다. 참가 신청을 완료하고 마스크를 착용한 사람만 행사장에 입장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