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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25. (목)

경제/기업

법무법인 화우, 금융전문가 대거 영입…허환준·최종열·최용호 변호사 합류

법무법인(유) 화우(대표·정진수 변호사)는 이달 금융감독원 출신의 허환준·최종열·최용호 변호사를 영입했다고 19일 밝혔다.

 

 

앞서 금감원 출신 연승재 변호사와 한국거래소 출신 김성태 고문이 합류한 데 이어 추가 영입이다.

 

화우는 자본시장 규제 분야는 물론, 상장회사의 회계감리·공시 분야 등에서 금융감독당국 실무경험과 전문성을 토대로 기업들의 법적 리스크를 줄여주는 화우 금융그룹의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허환준 변호사는 금융규제총괄팀장을 맡고, 최종열·최용호 변호사는 실무에서 맞춤형 법률자문을 제공하게 된다.

 

허환준 변호사는 금융 전반을 아우르는 십수년의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서울대학교 농경제학과를 졸업한 후 건국대학교 부동산대학원에서 석사과정을 마쳤다. 사법시험(45회)에 합격해 제35기 사법연수원을 수료하고, 감사원 감사청구조사단과 감사위원실 부감사관을 거쳐 금감원 기업 공시 제도실·분쟁 조정국·자본시장 조사국·금융투자 검사국·특수은행 검사국·자산운용 감독실 등에서 일했다. 지난 2018년부터는 금융감독원 금융분쟁조정위원회 전문위원을 맡고 있다. 

 

최종열 변호사는 연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 고려대학교 법무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이어 사법시험(48회)·사법연수원(38기)을 거쳐 법무법인 대륙아주에서 첫 실무를 접했다. 지난 2012년 금감원 서민금융지원국을 시작으로 자본시장조사2국, 회계조사국에서 일하며 금융분야의 전문 경력을 쌓았다. 국내외 금융회사, 상장기업에 대한 불공정거래 조사나 공시, 분식회계 감리 등 자본시장 규제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갖고 있다.

 

최용호 변호사는 고려대 법학과·법무대학원을 졸업했고, 중국 정법대학교 국제교류대학원에서 중국법 과정을 수료했다. 최 변호사는 사법시험(49회)·사법연수원(39회) 출신으로, 법무법인(유) 동인과 금감원 상호여전검사국·여신전문검사실·금융투자검사국·총무국 등에서 국내 금융기관에 대한 다양한 검사 및 제재 업무를 수행했다. 앞으로 금융기관들의 영업행위 관련 업무뿐만 아니라 각종 인허가 관련 업무 등에 대해 실무에서 활약할 예정이다.

 

이명수 화우 경영담당 변호사는 “올해 금융분야 전문가들의 영입으로 금융감독당국과는 실무 이해를 기반으로 한 원활한 소통을, 금융 및 기업고객들에게는 최상의 법률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금융산업 전 분야에 대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겠다”며 “금융산업 및 금융시장의 성장과 발전에 주도적인 역할과 기여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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