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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19. (금)

국세·지방세 아우르는 폭넓은 연구...김상겸 단국대 교수, 대통령표창 받아

세제 전반 포괄한 탁월한 연구성과로 세제혁신 기여
기재부 세제발전심의위원·조세특례성과평가위원 활약

김상겸 단국대학교 경제학과 교수가 국세·지방세를 아우르는 세제 전반에 걸친 연구를 통해 조세제도 발전을 이끈 공로로 올해 54회 납세자의 날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김상겸 단국대 교수는 한국개발연구원(KDI)·한국경제연구원(KERI) 연구위원으로서 중장기 세제개편안 연구는 물론, 소득세제, 소비·재산세제, 기타 정책세제 등 국세 및 지방세 전반에 걸친 폭넓은 연구영역에서 활동해 왔다.

 

아울러 예비타당성조사 관련 연구와 재정투자사업의 타당성 평가 연구에 힘써 재정지출을 효율화하는 데 일조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세제발전심의위원회·조세특례성과평가위원회 등 정부의 위원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조세정책 혁신에 앞장섰다.

 

행정고시·입법고시·세무사시험·공인회계사시험 출제위원과 한국재정학회 이사·JKT(SSCI) 편집위원 등을 역임하며 다양한 공공서비스 분야에도 이바지했다.

 

김 교수는 국회 입법지원단, 재경위 자문위원, 국무총리실 경제인문사회연구회 및 연구기관 평가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기재부 세제발전심의위원 및 조세특례성과평가위원을 맡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재정학과 공공정책’(김홍균·문형표 외 공역, 시그마프레스, 2017) 및 ‘포퓰리즘의 덫’(현진권 외 공저, 나남출판사, 2011) 등이 있다.

 

한편, 올해 납세자의 날 대통령표창은 모범납세자 이서진(배우)·이지은(아이유·가수)씨 등 총 22명이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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