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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09 (목)

경제/기업

대규모기업집단 소속회사 2천125개사…10개사 감소

국내 59개 대기업집단의 소속회사는 2천125개사로, 최근 3개월간 10개사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거래위원회가 3일 발표한  대규모기업집단의 소속회사 변동 내용에 따르면 작년 11월1일부터 올해 1월31일까지 32개 대기업집단이 총 66개사를 계열편입했으며,  27개 집단이 총 76개사를 소속회사에서 제외했다.

 

편입 사유는 회사설립(신규 28개·분할 10개)·지분 취득(21개)·기타(7개) 등이며, 새로 편입된 회사가 많은 집단은 카카오(9개)·에스케이(7개) 순이었다. 

 

특히 카카오는 인터넷전문은행법 제정에 발맞춰 한국투자금융으로부터 한국카카오은행(주) 지분 16%를 추가 인수해 최대주주(총 33.53% 보유)가 됨으로써 한국카카오은행(주)을 카카오 소속회사로 편입했다. 

 

카카오는 지난 2016년 인터넷 기업 가운데서는 처음으로 공시대상기업집단에 포함된 데 이어 3년 만에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으로 지정돼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카카오의 소속회사는 이번에 추가된 한국카카오은행등 9개 사를 더해 총 92개사다. 

 

방송통신 분야에서는 LG가 CJ 계열사였던 (주)씨제이헬로·(주)씨제이헬로하나방송을 인수·편입했다.

 

제외된 회사가 많은 집단은 롯데 (11개)·SM(11개)였다. 롯데는 지주회사 행위제한 규정 준수를 위해롯데카드(주), 롯데손해보험(주) 등 8개 금융·보험사를 매각해 계열회사에서 제외했다. LG의 (주)엘지상사는 글로벌다이너스티해외자원개발사모투자전문회사(PEF)에 대한 업무집행사원으로서의 지배력을 상실해 PEF를 계열회사에서 제외했다.

 

회사 분할설립 및 흡수합병을 통한 사업구조 재편도 이뤄졌다. 포스코 등 9개 집단에서 총 10개 회사를 분할설립해 계열회사로 편입했고, SM 등 14개 집단에서는 총 39개 회사를 계열회사로 흡수합병해 소멸시켰다.

 

□ 국내 대규모기업집단 소속회사 현황(2월3일 기준, 단위: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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