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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26. (금)

내국세

김재웅 전 서울국세청장, 법무법인 광장 고문으로 영입

국립세무대학 1기 출신으로 서울지방국세청장과 중부지방국세청장을 모두 지낸 전무후무한 기록을 남긴 김재웅 전 청장이 메이저 로펌인 법무법인(유) 광장(LEE&KO)의 고문으로 영입됐다.

 

1977년 설립된 법무법인 광장은 국내 4대 로펌의 하나로, 김재웅 고문은 이달부터 합류해 활동하고 있다.

 

김 고문은 국세청 재직때 직원들 사이에서 ‘솔선수범 및 집념의 아이콘’으로 통했다. 다소 주목받지 못하는 업무나 부서, 힘들고 어려운 업무를 주저 없이 맡아 성공적으로 해냈다.

 

지금의 근로장려금 업무나 NTIS(차세대국세행정시스템)가 제대로 안착된 데는 김 고문의 역할(본청 소득지원과장, 본청 전산정보관리관)이 밑바탕이 됐다.

 

국세청 재직 때 관리자들도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며 불가능하다고 했던 예산을 기재부와 국토부로부터 따낸 일화도 직원들 사이에서 자주 회자될 정도로 강한 집념의 소유자로 평가받았다.

 

서울청장, 중부청장, 국세공무원교육원장 등 굵직한 보직을 거쳤을 뿐만 아니라, 국세청 부가가치세과장, 국세청 조사2과장, 국세청 법인세과, 세제실 소득세제과.법인세제과.재산세제과 등 세정과 세제에 대한 이론과 실무를 모두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재웅 고문은 “그동안 배우고 익힌 실무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법무법인 광장의 전문가들과 함께 조세법을 비롯해 고객이 만족하는 다양한 법률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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