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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3.27. (수)

내국세

김현준 국세청장, 사무관 승진내정자들에 "초심 가져달라" 주문

국세청은 지난 10일 국세청 세종청사 3층에서  사무관 승진내정자 180명에 대한 승진내정 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사무관 승진내정자과 가족, 친지 등 530여명이 참석해 기쁨을 나눴다.

 

김현준 국세청장은 축하인사에서 "승진하기까지 많은 어려움과 고비가 있었지만 이를 극복하고 헌신적으로 묵묵히 자기 소임을 다했기에 오늘의 영광이 있었던 것"이라며  운을 뗀 뒤 "곁에서 믿어 주고 성원해 주신 가족분들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라고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국세청의 중간관리자에 들어선 승진내정자에게 "조직구성원들의 힘을 하나로 모아 직원들의 사기도 진작시키고 국세청에 대한 국민의 신뢰도 높여 나가야 한다"며 "이번 승진에 안주하지 않고 초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는 승진내정 경과 보고, 승진내정 증서 수여, 국세청장 축하인사, 축하영상 시청, 소감발표 순으로 진행됐으며, 축하영상에서는 승진내정자 180명 전원의 가족과 동료들의 축하와 격려가 이어졌다.

 

 

이어진 소감발표 시간에는 승진자 대표 네 명이 가족, 친지 앞에서 승진소감을 전했다.

 

부단한 노력으로 장애를 딛고 영예를 안은 부산청 조사1국 엄인성 조사관, 최근 자녀가 국세청에 입사해 가족 세명이 국세공무원인 서울청 조사4국 김미나 조사관, 부부가 동시에 승진내정된 서대전세무서 신현국 조사관과 본청 납세자보호관실 송지은 사무관도 가족에 대한 애틋함과 동료에 대한 고마움을 담담하지만 진심어린 마음을 담아 전했다.

 

 

또한 휴식시간에는 행사장 로비에 설치된 포토존과 포토월에서 승진내정자와 가족들이 사진촬영을 하며 추억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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