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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기업

교통안전공단, 차대번호 없는 트레일러 1166대 리콜 조치

교통안전공단(이사장 오영태)은 차대번호 없이 도로를 운행하는 자동차를 자동차검사 과정에서 발견, 이에 대한 결함 조사를 진행해 제작사에 자발적으로 리콜하도록 조처했다고 13일 밝혔다.

리콜 대상은 진일엔지니어링이 2011~2015년 수입·제작·판매한 자동차(소형 트레일러) 'XW300' 등 1166대이다.

업체 측은 현재 자동차 소유자에게 개별 통지해 리콜 진행 중이며, 소비자 보호를 위해 업체 측이 차대번호 재타각 등 소요 비용을 직접 부담해 무상으로 처리할 방침이다.

공단은 국민의 소중한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제작 결함이 의심되는 자동차에 대해 국민 누구나 신고할 수 있는 '자동차 리콜 센터(www.car.go.kr)'를 운영한다. 또한 자동차 검사에서 발견한 결함을 제작 결함으로 연계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공단 오영태 이사장은 “정확한 자동차검사를 통해 제작 결함 사항을 지속해서 발굴, 무상 수리와 리콜 조치를 통해 국민 교통안전과 소비자 권익보호에 이바지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리콜 대상 소형 트레일러 종류와 문의처는 다음과 같다.

XW300(462대), XW500(45대), BX300(24대), BX500(6대), BX500ver2(18대), RW300(86대), W400(14대), RW500(417대), RW600(52대), JX300(7대), AT500(22대), JS600(10대)

진일엔지니어링㈜ 서비스·품질관리팀 031-975-3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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