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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10.31. (금)

기타

강정호, 멀티히트로 6경기 연속 안타…타율 0.275

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멀티히트(한 경기에서 2안타 이상)로 6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강정호는 20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밀러파크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경기에 3루수 겸 4번 타자로 나와 4타수 2안타를 쳤다.

지난 18일 후반기 첫 경기에서 기분 좋은 홈런으로 출발한 강정호는 4경기 만의 멀티히트로 6경기 안타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타율은 0.271에서 0.275(233타수 64안타)로 올라갔다.

2회 초 선두타자로 첫 타석에 나선 강정호는 선발투수 테일러 영맨을 상대로 2볼 2스트라이크에서 우전안타를 쳤다.

4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투수 땅볼로 물러난 강정호는 6회 1사 후에 좌전안타로 출루했다.

승부처에서 네 번째 타석을 맞았다.

피츠버그는 1-0으로 앞서다 7회 말에 밀워키에 2점을 내줘 1-2로 역전을 허용했고, 강정호는 8회 2사 2루 동점 기회에서 타석에 섰다.

그러나 1볼 2스트라이크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동점 기회를 살리지 못한 피츠버그는 8회에 4실점 하며 1-6 역전패를 당했다. 3연전을 모두 내줬다.

이날 3루수로 나섰던 강정호는 2회 수비에서 유격수 조디 머서가 부상으로 교체되면서 유격수로 수비 위치를 옮겼다.

한편,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33)는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경기에서 결장했다. 팀은 0-10으로 대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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