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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5.04.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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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말 고객 사과해" 강남 백화점서 40대 여성 투신소동

백화점 판매사원이 고객의 막말에 사과를 요구하며 투신 소동을 벌이는 사고가 벌어졌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15일 오후 5시20분께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백화점 본점 6층 옥상에서 최모(48)씨가 투신소동을 벌이다가 붙잡혔다고 밝혔다.

주방용품 매장의 판매사원인 최씨는 이날 가격 문제로 고객과 말싸움을 했지만, 백화점 측이 최씨를 몰아세우자 옥상으로 올라가 투신 소동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투신소동을 벌이면서 최씨는 "모욕적인 발언을 한 고객이 사과하지 않으면 뛰어내리겠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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