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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기업

2013년 주택거래량 전국 85.2만건 '전년比 15.8% ↑'

지난해 주택거래량은 전국 85만2000건으로 전년대비 15.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 4.1부동산대책 시행 이후 거래량은 71만1000건으로 전년동기 대비 21.7% 증가했다.

국토교통부는 2013년 연간 총 주택매매 거래량이 전국 85만1850건으로 전년대비 15.8% 증가한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누계는 수도권(36만3093건)이 전년대비 33.5% 증가해 지방(48만8757건) 5.5%에 비해 거래 회복세가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유형별로는 아파트가 전년대비 20.0% 증가해 비아파트 주택(단독·다가구 6.1%, 연립·다세대 7.3%)보다 증가폭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12월 거래량만 보면 9만3000건으로 전월대비 9.7% 증가했고, 전년동월대비 14.1%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수도권(3만9638건)은 전년동월대비 2.0% 증가, 지방(5만3550건)은 23.1% 감소했다.

주택 유형별로는 12월 아파트 거래량은 전년동월에 비해 16.4% 감소해 단독·다가구(7.8%↓), 연립·다세대(6.7%↓)보다 감소폭이 컸다.

전국의 주요 아파트 단지 실거래가격(계약일자 기준)은 서울 강남권 재건축 단지는 강보합세, 수도권 일반단지 및 지방 주요단지 등에서는 보합세를 나타냈다.

세부 내용은 온나라 부동산정보 포털(www.onnara.go.kr) 및 국토부 실거래가 공개 홈페이지(http://rt.molit.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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