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시즌 '탑기어 코리아'의 군 버전인 '군대기어'로 각종 군용 차량을 코믹하게 소개한 '푸른거탑' 제작진이 이번에는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를 패러디한다.
'군런코'는 군대에서 입는 다양한 활동복의 변천사를 보여줄 예정이다. 첫 회에는 '떡볶이' '쥐돌이' 등 역대 군대 체육복들이 차례로 등장한다.
'군기어'의 MC인 개그맨 김재우(34)를 비롯해 탤런트 홍석천(42), 패션디자이너 하상백(37), 'UV 신드롬'에서 UV의 코디네이터로 이름을 알린 황복순 할머니가 패널로 나선다.
'푸른거탑 리턴즈' 관계자는 "활동복 뿐만아니라 속옷 등 다양한 군대 의복들을 소개할 것"이라고 전했다.
'푸른거탑' 시리즈는 군대 에피소드를 코믹하게 다루는 드라마다.
27일 첫 회가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