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영정보화진흥원(이사장 구종태)은 18일 더존비즈온 후원으로 강촌캠퍼스에서 대한회계학회 회원 30여명을 초청해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에서는 덕성여대 김이배교수의 사회로 '한국공인회계사회 AT 자격시험 '에 관한 한국공인회계사회 김태식 연구위원의 주제발표, ' 기업경영분석(BMA) 교육용 프로그램의 개발 및 활용방안'에 관한 오웅락 숭실대 교수의 주제발표와 시연, “더존비즈온 자격시험안내”에 관한 안성민 과장의 주제발표 및 질의응답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첫번째 발표자인 김태식 연구위원은 ”AT자격시험은 영국을 필두로 세계 각국의 회계사 단체가 운영하고 있는 자격제도로 국내에서는 전체 6개분야 중 회계정보처리(FAT)와 세무정보처리(TAT) 시험이 우선 도입한 자격시험 제도로 이론에 치우치지 않은 실무위주의 구성으로 합격 후 바로 산업현장에 투입 가능한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이어 회계사회 관계자는 “AT 자격시험에 대한 적극적인 교육지원과 함께 자격증 취득자에 대한 실제 취업 연계 방안 마련 등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하며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밝혔다
두 번째 발제에 나선 오웅락 교수는 기업경영분석(BMA) 교육용 프로그램에 대해 “재무정보의 산출에서 활용으로 변화는 시대적 흐름에 부합하기 위해 기업 재무제표분석 및 가치평가에 대한 실무처리 능력을 보유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한국경영정보화진흥원 교육위원회 교수들의 연구개발과 더존비즈온, 아이택스넷의 기술지원으로 개발된 프로그램”라고 설명했다.
또한, “기업경영분석사(BMA) 자격시험제도를 만들어 시행하고 있어 이 자격시험을 통해 학생들의 경쟁력을 높이고 산업현장의 요구수준에 부합할 수 있는 인재를 배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 발표자인 안성민 과장은 “더존 프로그램을 이용한 자격시험에는 대한상공회의소 주관 전산회계운용사 및 기업세무실무, 한국공인회계사회 주관 AT자격시험, 한국생산성본부 주관 ERP정보관리사, 한국경영정보화진흥원 주관 기업경영분석사(BMA)까지 4개 주관기관에서 더존비즈온의 회계프로그램으로 자격시험을 치르고 있다”고 현황을 소개했다.
아울러 “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더존 프로그램 학습의 장점은 다양한 자격증을 하나의 프로그램만 배워도 응시가 가능하고 국가기술자격 및 국가공인자격이 포진되어 자격의 위상 또한 높아 학생들이 향후 취업 및 전문가로서 성장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태동 교수는 “기업경영분석(BMA) 프로그램은 학교현장에서 학생들이 재미있게 경영분석수업을 접할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되며 여러가지 자격시험제도의 활용을 통해 학생들의 경쟁력을 높이고 산업현장의 요구수준에 부합할 수 있는 인재를 배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기업경영분석사(BMA) 자격시험 문의는 한국경영정보화진흥원(02-534-8285), 기타 자격시험 문의는 더존비즈온 지식서비스센터(02-6233-0158)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