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미뤄져 왔던 서울청 조사2국장과 서울청 조사국 일부 과장 직위에 대한 인사작업이 본격적으로 진행.

국세청 등에 따르면, 박동렬 국세공무원교육원장이 지난달말 명퇴하고 검찰수사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았지만 아직까지 서류상 퇴직처리 절차가 마무리 되지 않았는데 금주 중 이같은 인사절차가 결론이 날 것이라는 전문.

이에 따라 20여일 넘게 미뤄온 서울청 조사2국장 인사작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또한 해외 파견에서 복귀하는 서기관들에 대한 전보인사는 내달 단행될 것으로 예측되는 상황.

서울청 조사2국장 인사와 관련해서는 고위공무원 승진과 지방청 근무 등을 고려해 순리에 맞는 인사를 단행할 것이라는 관측과 함께, 지역 안배 등을 감안해 다소 파격적인 인사가 단행될 수도 있다는 예측이 동시에 나오고 있는 상황.

이와 함께 현재 공석으로 있는 서울청 조사1국2과장, 서울청 조사2국3과장, 서울청 국제거래조사국 국제조사2과장에 대한 전보인사도 단행될 것으로 전망.

이들 서울청 조사국 과장 자리는 해외 파견에서 복귀하는 최상노, 한재연, 김동일 서기관의 이동과 연계돼 있어 파견에서 복귀하는 내달 중순경 전보인사가 단행될 것으로 관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