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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6.04. (화)

[인사]행안부, 팀장·과장급 등 전보[306명]

40명 팀장 발령, 과장급 48%, 직원 38% 전보

행정안전부가 15일 소속직원 306명에 대한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로 종전 과장 보직자 40명을 팀장으로 발령했고, 본부 과장급 전체 65개 직위 중 31개 직위(48%)를 교체하고 이 중 12명은 1·2차관실 간에 교차 전보됐다.

 

또 4급 이하 직원은 동일부서 장기 재직자를 중심으로 대인원 807명 중 306명(38%)를 타 실·국으로 전보 이동했다.

 

이 중에서 지방세 관련 지방세제관 예하 부서는 기존의 지방세정책과, 도세과, 시·군세과, 새주소정책과에서 지방세정책과와 지방세운영과, 지방세분석과 3개과로 다시 재편됐다.

 

이는 도세과와 시·군세과는 지방세운영과로 통합되고 새주소정책과가 지방세분석과로 바뀐 것이다. 이 중 지방세 정보화와 통계관리, 도시계획세 등 목적세 업무를 기존 지방세분석과로 이전했다.

 

이번 인사는 지난 2월 정부조직 개편으로 행안부가 출범한 이후 사실상 최초의 직원인사로 "통합된 부처간 장벽을 허물어 조직과 인사의 화학적 융합을 이루고, 종전의 공급자 위주의 행정을 새로운 시각으로 국민과 수요자의 입장에서 수행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행안부는 앞서 조직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본부 28개과와 소속기관 12개과를 감축, 대과체계로 전환하면서 과장급 직위 40개를 폐지한 바 있다.

 

금번 인사에서는 종전 과장 보직자 40명을 팀장으로 발령해 과의 구성원으로 개인의 고유사무를 수행하면서도 유사 또는 연계업무를 수행하는 다른 과원에 대한 지원역할을 병행하도록 했다.

 

 

 

국장(급) 인사발령

 



과장(급) 인사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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