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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7.15. (화)

내국세

대형집단상가 부가세 신고 사전 분석 착수

국세청, 집단상가별 세무대리인별 철저 관리

국세청은 내년 1월 2006년 2기 부가세 확정신고를 앞두고 대형 집단상가의 신고성실도를 높이기 위해 치밀한 사전 분석 작업에 착수했다.

 

국세청 관계자는 “집단상가의 부가세 신고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그간 신고내용을 분석 중에 있다”고 밝혔다.

 

국세청이 부가세 신고를 앞두고 집단상가에 대해 치밀한 관리에 나선 것은, 허위 세금계산서 수수와 같은 자료상 행위와 무자료 거래가 집단상가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국세청은 이에 따라 지방청과 일선세무서에 집단상가별, 사업자별 세원관리 분석 자료를 시달해 신고관리에 나섰다.

 

국세청은 특히 상가별, 수임 세무대리인별로 신고내용 및 그간 세원관리 내용을 면밀히 분석한 후, 분석내용이 내년 신고때 제대로 반영되도록 할 계획이다.

 

국세청은 또한 분석 자료를 토대로 세무대리인 및 사업자단체와 신고지도 간담회를 개최하고, 개별신고지도에도 적극 활용키로 했다.

 

국세청은 특히 집단상가내 사업자 중 불성실 신고혐의가 큰 사업자에 대해서는 관리대상으로 선정해 엄정하게 관리키로 했다.

 

국세청 관계자는 “부가세를 불성실 신고하면 조사대상자로 선정되거나, 중점관리대상자로 선정돼 현지확인 등 지속적인 개별관리를 받게 된다”고 밝혔다.

 

국세청은 지난해 부가세 확정신고때도 집단상가를 비롯해 100명 이상 사업자단체 1천57개에 대해 치밀한 신고지도를 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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