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세무사회(회장·김영록)는 지난 7일 발생한 목포시 산정동 먹자골목 상가 화재로 큰 피해를 입은 상인들에게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목포시 산정동 먹자골목 상가를 직접 찾은 이창규 한국세무사회장을 비롯해 광주지방세무사회 김영록 회장, 윤경도 전 회장, 김성후 부회장, 김길수 총무이사, 박권철 목포세무사회장, 김오수 목포시 의원(세무사), 박명삼 세무사 등은 13개 점포가 연소된 화재현장을 둘러보고, 상인들을 위로하며 성금을 전달했다.
한편 한국세무사회는 지난해 연말 사회공헌사업 일환으로 취약계층 관련 단체 129곳, 생활비 및 장학금 지원대상자 개인 470명 등 총 599곳을 선정해 총 3억9천여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김영록 광주회장은 "세무사회는 국내 유일의 조세전문가 단체로서 재능 나눔을 활발히 하고 어려운 이웃이나 전국 취약계층 등에 대한 기부와 노력봉사를 통한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